안녕하세요.

블로그 하는 주린이 향기로핀입니다.

버진 갤럭틱 홀딩스가 최근 걱정이신 분들이 많습니다.(저포함....)

처음 시작할 때 뭣도 모르고 우주여행? 이러면서 산 주식을 생각하며 이러다가 상장 폐지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 기업은 Virgin 그룹의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이 2004년 설립한 우주여행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준퀘도구간의 무중력 체험 관광을 목적으로 사업 준비를 위해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엑스나 블루 오리진과 다른 점은 로켓을 육지의 발사 시험대에서 쏘는 방식이 아니라 모선에 장착하고서 최대한 높은 고도까지 올라가서 상공에서 쏘아 올리는 방식입니다.

이는 그만큼 공기 저항도 덜 받을 수 있고 모선이 움직이는 가속을 타고 날아갈 수 있어서 효율적이라는 게 버진의 전략입니다.

모선과 우주선이 이착륙하기 때문에 당연히 활주로가 필요한데 허브공항을 두고 있습니다.

2018년도까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모하비 사막에 있는 공항을 이용하다 2020년부터는 뉴멕시코에 있는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기체를 띄우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장중 62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최저 15달러 선까지 폭락했고 현재는 20달러까지 내려왔습니다...(ㅡㅜ)

하락의 이유로는

1. 비행 테스트의 지연
: 최초 이 회사는 2020년 상업 비행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및 미 대선 등의 환경적인 이유 등으로 지연되었고 올해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지연이 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배신하였습니다.

2. 블루 오리진의 등장
: 버진 갤럭틱 홀딩스가 상업 비행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가 한 번 두 번 지연된 결과 블루 오리진보다 뒤처지겠다는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3. 미국 인플레이션
: 최근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술주들의 조정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21년 대표주자인 테슬라 조차 30% 이상 하락하였고 아마존도 10% 정도 하락하였습니다.


버진 갤럭틱 홀딩스의 계속된 비행 테스트 지연은 솔직히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올해 초에 투자한 주주로써 언제 상승할까 언제 복구할까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큰돈 (저에게는)을 투자한 저로써는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처럼 매출을 내는 것이 아니라 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지금이 저점이다..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이 주식이 대박을 터트리겠다는 분들이 아닌 이상  튼튼한 회사에 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도 저는 존버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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